제품 로드맵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소프트웨어 제품 매니저가 주요 계획 작업을 하거나 프로젝트 팀원, 이해당사자 등과 프로젝트의 목적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작업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팀이 전략과 목표 우선순위, 업무 스케줄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하나의 대시보드에 모든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모아 팀원 모두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제품 로드맵 소프트웨어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스타트업 기업과 기존 툴 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자가 선택할 수 있는 툴도 다양해졌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을 소개한다. 에어포커스 에어포커스(Airfocus)는 모든 제품의 개발에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초점을 맞춘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다. 업체는 이를 이용하면 낡은 스프레드시트와 주먹구구식 의사결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어떤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지 식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기능에 점수를 매기는 기능을 지원하며, 로드맵과 우선순위 템플릿도 있다. 알고리즘이 우선순위를 계산한 후 시각화해 보여주므로 더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에어포커스는 에자일 개념을 적용해 애자일 로드맵과 우선순위 탬플릿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프로젝트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체 웹사이트(Airfocus.io)에서 무료로 테스트할 수 있다.
아하! 아하!(Aha!)는 개발자가 실제 만드는 작업에 앞서 최종 목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개발한 툴이다. 로드맵을 단순한 가시적인 계획으로 정의하고, 모든 팀은 해야 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SaaS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비주얼 로드맵을 빠르게 만들어 공유 - 기업 전략 설정 - 아이디어 수집 - 기능 정의와 세부 디자인 시제품 제작 - 효과와 작업 공수를 기반으로 한 요구사항 우선순위 결정
아하!는 애자일을 포함해 모든 개발 방법론을 지원한다. 깃허브, 지라, 슬랙, 세일즈포스 등 30개 이상의 툴과 통합할 수 있다. 무료 시험판은 업체 홈페이지(Aha.io)에서 구할 수 있다.
크래프트 크래프트(Aha.io)는 애자일 기반의 올인원 제품 관리 SaaS 솔루션이다. 전략과 기능 설계를 포함한 다양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라, 깃허브 같은 앱과 통합해 단일 기록 시스템 역할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제품 관리자가 가능한 모든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로드맵 계획을 테이블 뷰, 칸반 뷰 등 다양한 형태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스프린트 계획도 지원한다. 개발팀은 개발 작업 진행에 따라 자동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사용하려면 업체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된다.
먼데이닷컴 먼데이닷컴(Monday.com)은 제품 팀의 제품 계획부터 고객 지원팀의 사용자 피드백 수집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하는 SaaS 애플리케이션이다. 스크럼이나 칸반 같은 방법론을 이용해 모든 업종의 모든 팀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개발팀은 물론 비개발팀도 사용할 수 있는 애자일 소프트웨어라고도 업체는 설명한다. 알림과 실시간 리포트 기능을 지원하므로 로드맵에 따른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밖에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 계획, 추적, 협업을 한 툴에서 처리 가능 - 프로젝트 로드맵, 스프린트 관리, 버그 트래킹을 위한 템플릿 - 스토리와 작업, 버그를 단일 보드에서 관리
프로덕트보드 프로덕트보드(Productboard)는 아이디어와 요구사항, 피드백 등을 한곳에 통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제품 로드맵을 고객과 공유하고, 제품 로드맵에 실제로 어떤 사항을 반영할 것인지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프로덕트보드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계획 변경 시 자동 업데이트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애자일 로드맵 -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목적을 설정하는 고급 계획 기능 - 기능 배포와 다음 개발을 위한 피드백 수집 등과 관련해 계획과 정보를 공유하는 포탈 - 깃허브, 지라 등과의 통합
로드먼크 로드먼크(Roadmunk)는 제품 전략을 쉽게 공유, 시각화하고 다양한 팀과 이해당사자가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애플리케이션이다. 제품 관리자가 회의와 팀 협력을 위해 들이는 시간 이른바 파이어파이팅(firefighting) 시간을 줄여 제품 팀 간의 협업을 강화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로드먼크는로드맵의 정보를 다른 이들에게 더 쉽게 보여줄 수 있도록 타임라인 기반, 테마 기반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모든 제품과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해, 프로젝트 관리나 마케팅 계획, HR 관리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업체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14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젠허브 로드맵 젠허브 로드맵(ZenHub Roadmaps)은 올 11월에 나온 최신 툴이다. 깃허브 기반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코드 업데이트에 대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 SaaS 애플리케이션은 웹과 모바일 브라우저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깃허브 이슈 데이터를 이용해 프로젝트 상태 모니터링과 의사결정을 위한 요청 활동을 알려준다. 기업의 이해당사자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이 툴을 사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 현황을 추적하고 최종 목표 대비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상위 작업 혹은 이슈의 에픽(epics)을 클릭하면 주간 혹은 월간 기준으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이슈의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프로세스 중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 젠허브 로드맵은 젠허브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의 한 기능이다. 업체 홈페이지에서 무료 테스트할 수 있다. ciokr@idg.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37871#csidx56d9bbc149e8cf79dd3600543801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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