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ICT콕 AI공모전 개최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공공서비스 혁신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운영하는 ICT콤플렉스(서울 마포구 122 프론트원 6층)는 2020년 7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52일 간 ‘서울시 공공서비스 문제해결’ 주제로 AI공모전을 개최하였다.

NIPA는 서울시와 AI기술전문가 자문을 통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기술 적용 공공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AI공모전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주관 하였으며 총 32개팀(11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의 오픈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개발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이 중 최우수상을 차지한 엔트로피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중교통 안전경로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서울시 대중교통 혼잡도를 기반으로 한 감염 위험지수 예측 및 안전 경로 추천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2019년 ICT콤플렉스 해커톤으로 AI적용 가능성이 입증된 하수관로 결함탐지 사업화를 위한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을 2021년 계획에 반영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2020년 AI공모전 수상자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를 11월에 열어 시민들이 개발한 AI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ICT, SW개발자 전문 양성시설인 ICT콤플렉스는 SW교육 및 실증훈련,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AI기반의 사회·산업혁신에 필요한 SW개발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ICT콤플렉스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AI공모전’을 11월에 추진하여 AI기술을 활용한 독도(타케시마), 동해(일본해)와 같은 온라인상의 대한민국 정보표기 오류 검색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